성공적인 모유수유 요령, 유축 방법 및 보관, 모유수유 중 음식관리, 단유방법 등 완모로 가는 길!

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나 모유수유의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온 반짝 맘 내루미입니다. 오늘은 모유수유의 자세, 유축 방법, 모유수유 중 음식관리 그리고 마지막 단유 방법까지 실질적으로 산모님들께 필요한 정보를 드리려고 하는데요. 너무나도 어려운 모유수유! 그러나 제 블로그를 보시면서 따라 하신다면 분명 성공적으로 모유수유를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 듭니다. 저 역시 첫째 아이를 낳기 전에 목표가 자연분만과 모유수유였는데요. 정말 자연분만도 힘들지만 모유수유는 더더욱 힘든 게 현실이었습니다. 모유수유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 바로 아기에게 젖을 많이 물리는 것이었는데 이미 분유량에 익숙해져 버린 아기에게 제 모유의 양은 턱 없이 부족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기에 시도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던 과거가 생각이 나네요. 그러나 이번에는 다릅니다. 모유수유는 충분히 어느 산모다 다 할 수 있는 일이고 이 글을 참고하시는 분들 또한 제대로 배우고 관리하면 할 수 있는 일이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완모를 목표로 해봅시다. 그렇다면 모유수유의 자세와 그 방법들을 세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Q. 성공적인 모유수유 요령 및 자세 

모유수유 요령 : 하루에 8~12회 수유하기, 한쪽 젖을 5~10분, 반대쪽도 5~10분 정도 한쪽당 2회 이상 수유할 것, 젖을 물리는 시간 간격은 2~3시간 간격 지키기, 아기가 입을 크게 벌릴 때 유륜까지 물리기, 첫 하루 이틀 젖이 잘 안 나올 때 조제분유나 설탕물 섭취 절대 금지, 아기가 젖을 빠는 것에 비례하여 낮 3시간, 밤 4시간 간격, 옥시토신이 많이 분비되는 새벽 수유 하기!

모유수유 자세 : 안고 먹이는 자세, 옆구리에 끼는 자세, 누워 먹이는 자세 등 그만 물릴 때는 젖꼭지부터 빼면 상처간 날 수 있으니 아기 입속 상태가 진공 상태이니 손가락을 아기의 입에 끼우거나 아기의 아래턱을 밀어내어 뺀다. 

 

Q. 유축하는 방법 및 보관

착유 방법에는 손으로짜는 방법, 자동 유축기, 수동 유축기로 나뉘며 출산 초기 수유를 못할 시 유축 방법은 1~2분씩 4~6회 유축을 해줍니다. 신선한 모유를 먹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모유보관을 하셔야 합니다. 

유축보관	유축모유	해동모유
실온(25도기준)	4~6시간	보관X
22도이하	10시간	"
15도 이하	24시간	"
냉장(0~4도 기준)	2~3일	24시간
냉동(영하 20도 기준)	2~3개월	재 냉동 안됨

 

Q. 모유수유 중 음식 관리 

고칼로리, 고단백, 고지방 섭취는 제한해서 드셔야 합니다. 미역국은 기름진 육류보다는 담백한 해산물을 첨가하여 끓여 드시고 당분이 많은 과일은 양을 조절하세요. 귤, 오렌지는 유질을 변화시키므로 조금만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저녁에 간식을 많이 섭취했을 경우 젖이 더 찰 수 있으니 젖량이 많은 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젖을 물리지 못했을 경우에는 반드시 유축을 해서 비워주세요. 생 우유는 200cc 이하, 유제품, 두유, 계란도 적게 섭취하도록 합니다. 

 

Q. 단유방법(젖 떼는 시기) 

WHO-UNICEF에서는 2-3년 이상 먹이도록 권장하고 있는데요. 미국 소아과학회는 1년 이상으로 체중 증가, 엄마의 몸 크기와의 관계, 제태 기간과의 관계,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국내에서는 통상 24개월 완모를 목표로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 성공적인 모유수유 방법 등을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이렇게 정보를 드리면서 제가 더 많이 배우기 때문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