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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산부 건강관리! 임산부의 올바른 자세 교정.
    [맘편한]임신과출산정책 2022. 7. 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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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부연고]에 내루미입니다. 벌써 임당 검사(임신성 당뇨)를 코앞에 두고 있는 임신 중기 임산부로서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점점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점점 임신 주수가 차면서 저 역시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지는 배를 보며 아기 위치가 궁금해지더라고요. 다른 산모님들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우리 아기 태동 위치가 매일 바뀌는 걸로 봐서는 아무래도 뱃속의 공간이 조금씩 더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음모 근처에서 태동이 느껴지고 다른 날엔 배꼽 근처, 명치까지 올라와서 놀고 있더라고요.

    오늘은 우리 자궁이 얼마나 커지고 얼마만큼 커질 수 있는지  다 함께 알아보려 합니다. 다른 분들도 정확하게 아기집이 어느 정도 커졌는지 알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럼 주수별로 커지는 임산부의 자궁을 들려다 보겠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아기집(자궁)은 점점 이렇게 커집니다. 임신기간 중 태아가 자라면서 산모들은 여러 가지 몸의 변화를 겪게 되는데요. 여러 가지 불편과 통증을 방지하기 위해 이러한 변화를 알고 그에 맞게 운동을 하면서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나 저 같은 경우 허리와 엉덩이뼈 근처가 앉고 일어나면서 많이 아프더라고요. 윽 소리가 한 번씩 날 때마다 몸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흔히 "임산부 환도 선다"라는 말이 있는데 자궁이 커가면서 회음부 및 골반 압박으로 엉덩이와 서혜부(사타구니) 쪽이 아픈 것을 환도 선다.라고 표현합니다. 또한 나이 들어 좌골신경통 등에서 엉덩이부터 하지로 찌릿하게 내려가는 통증도 포함이 됩니다. 여러모로 임산부 분들은 환도서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임신 중에는 태아의 성장과 모체의 생리적 변화에 의해 체중이 증가되는데 이는 신장이나 심장에 부담을 주어 혈압이 높아지고 임신중독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산후 비만으로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으므로 임신 중 체중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분만일이 가까울수록 릴렉신이라는 호르몬의 증가하면서 인대가 느슨해진 결과 관절의 가동성이 커지고 약화되어 손상받기 쉽습니다. 특히 체중 부하를 받는 척추와 골반은 다치기 쉽습니다.

    또한 임신 중에는 자궁과 가슴이 커지고 복근 기능이 약화되는 등의 신체적 변화로 인해 자세가 변하게 됩니다. 만약 올바른 자세를 취하지 않는다면 자세성 요통 및 골반통을 유발하기 쉬우므로 자세 변화를 잘 숙지하여 통증을 예방하고 몸을 보호해야 합니다. 자궁과 가슴이 커짐에 따라 무게 중심점이 달라지므로 신체의 균형과 안정을 위해 자세의 보상작용이 야기됩니다. 몸의 균형을 잘 유지하면서 바르고 편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임산부의 건강한 자세를 위해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저 같은 경우 아직 중기인데도 이렇게 엉치뼈와 허리가 아픈 거 보면 필히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임신 초기인 분들도 꼭 지나치지 마시고 임산부 자세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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