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2년 7월부터 임산부 교통비 70만원 지원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커가는 배를 보며 열심히 중기를 달리고 있는 부연고 [내루미]입니다. 이 뜨거운 여름에 한 생명을 품고 있는 산모님들 잘 계신가요? 저 역시 밖에 나갈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위를 먹으면 쓰러질 것 같은 뜨거운 여름이런 뜨거운 여름날에는 집에만 있어야 하는데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울까요? 이럴 때 첫째가 아닌 둘째, 셋째 품고 있는 분들은 더더욱 병원 갈 일이나 밖에 나가야 할 일들이 생기실 텐데 참 걱정입니다. 직접 차량 운전하는 산모님들을 제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산모님들도 계실 텐데 오늘은 그런 산모님들을 위한 유익한 정부지원 사업을 가져왔습니다. 다만, 지방에 살고계신 분들이 아닌 서울에 살고 계신 산모님들을 위한 정책입니다. 이 정책은 이번 2022년 7월부터 시행되는 임산부 교통비인데요. 서울에 6개월 이상 거주 임산부 대상으로 대중교통·유류비 사용 가능한 임산부 교통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택시나 버스 이용은 물론 주유비까지 결제가 된다고 하니 서울에 계시는 산모님들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럼 지원받는 방법과 잔액확인 등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교통비 지원은 서울시 임산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부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장려 및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로, 임신한 지 3개월(12주 차)이 경과한 이후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교통비는 임산부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 카드에 교통 포인트 형태로 지급하고 지급된 포인트는 전국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유류비, 고속버스 등 교통비 관련 업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기한은 임신 중 신청한 경우 분만예정일로부터 12개월, 출산 이후 신청한 경우 자녀 주민 등록일로부터 12개월이 되는 달 말일까지이니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지만 임신기간 중 신청할 때에는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해 정부 24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에서 사전 신청이 필요합니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임신기간 중에는 본인 신청만 가능하며 신분증, 임신확인서,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신용(체크) 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출산 후에는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는 걸 알아두세요^^
카드사 신청 이후 1~2일 정도 걸리는데 최대 30일 이내 지급 예정이라 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