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촬영배경 - 목포근대역사관 1관/2관 역사 및 방공호 & 목포근대역사관 입장료!

안녕하세요. 여행하기 참 좋은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있는 [부연고] 내루미입니다. 오늘은 목포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불변의 1위! 1일 차 여행코스로 아주 좋은 목포 근대역사관에서 대하여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목포에 도착하는 방법이 자가용, 기차 이용(목포역), 버스 이용(목포터미널)으로 나뉘는데 이 목포 근대역사관의 경우 목포역에서 아주 가까워서인지 목포 첫날 여행으로 많이들 관광하러 오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오늘의 주인공 "목포 근대역사관"의 볼거리와 근처 카페, 맛집 등을 소개해 드릴 예정이니 끝까지 놓치지 마시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목포 근대역사관의 역사

목포 근대역사관은 1관/2관으로 나뉘어 있으며 목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이곳은 목포 일본영사관으로 지어진 건물로 유달산 고지대에 가건물을 지어 이관하였으며 다시 현재 위치에 경찰서, 우편국과 같이 마련된 곳입니다. 이후 목포 이사청, 목포부청사 등으로 사용되었고 광복 이후 목포 영사관에서 목포 문화원이 이전함에 따라 2014년 목포 근대역사관 1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현재는 '호텔 델 루나' 드라마 촬영 배경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목포 근대역사관 입장료

이곳 근대역사관의 경우 관람요금을 받고 있는데요. 한번 결제한 금액으로 1,2관을 모두 볼 수 있으니 가시기 전에 미리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현재(22.10월)는 2관 내부공사로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관람요금>
일반 :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초등학생 500원/ 유치원생 무료
단체 : 어른 1,500원/청소년 및 군인 700원/초등학생 500원/유치원생 무료
- 목포시민에 한해 관람료 50% 감면 및 목포 관내 초등학생 이하 무료
- 단체는 20명 이상
그럼 외관과 내부사진을 보시겠습니다.

근대역사관 사진찍기 좋은 스폿 추천!

전쟁 준비의 흔적 "방공호"

근대역사관 1관 뒤편으로 가시면 일본이 전쟁준비를 한 흔적을 알 수 있는 방공호를 볼 수 있으십니다. 이곳 방공호는 군사적 목적을 기반으로 방어시설로 만들어진 곳으로 태평양 전쟁당시 미국의 공습을 피하기 위해 대규모의 방공호를 만들었는데 높이는 2미터가량, 폭 82미터로 꽤 깁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사이렌이 울리고 안쪽에 굴을 파기 위해 강제 동원된 조선인들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관광객분들이 직접 들어가 방공호 체험을 할 수 있고 짧은 영상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목포 근대역사관1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2관의 경우 현재 공사 중이라 내부 촬영을 할 수 없어 1관만 올렸는데 공사가 끝나면 2관 사진도 함께 올리겠습니다. 목포에 관광하러 오신다면 그래도 그 지역의 가장 오래된 역사를 먼저 체험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