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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산부 영양제! 복용시간, 보관방법! 똑똑하게 알고 먹자!
    [맘편한]임신과출산정책 2022. 7. 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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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아기 심장소리를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입덧을 지나 이제 임신 중기를 달리고 있는 [부연고] 내루미입니다. 이제 입덧이 끝나서 정말 살 것 같은데 다른 산모님들은 어떠신가요? 다들 입덧이 끝나고 먹덧이 왔나요? 저 역시 먹덧이 와서 안 먹으면 속이 울렁거려요. 그래서 늘 조심씩 잘 챙겨 먹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다른 산모님들도 속 울렁이지 않게 잘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임신 중이란 걸 포스팅을 하지 않았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가진 여럿 정보들을 드리려고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정말 입덧이 끝나니 이것저것 할 것들이 생각나네요. 많은 정보 공유해 드릴 테니 제 임신육아 카테고리 많이들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임신 초기에는 잦은 유산 발생으로 임신 안정기라 볼 수가 없기에 일명 임밍 아웃(임신 사실을 밝히는 것) 은 임신 안정기인 임신 중기에 많이들 하시는데요. 그러나 이제는 초기 유산뿐만 아니라 막달까지도 참 말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요즘 모 연예인의 출산 앞두고 안 좋은 일을 겪으신 것 같아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더더욱 아기와 나의 건강에 힘쓰고 제 컨디션과 아기 태동 등 신경을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다른 산모님들도 그러신가요? 참 임신이라는 게 하는 것도 어려운데 유지하는 것 또한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럼 이런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막달까지 건강하게 순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자면 바로 시기에 맞게 영양제를 잘 챙겨 드시는 것입니다. 물론 규칙적인 식단과 운동도 중요하며 또 그만큼 필요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포스팅은 시기에 알맞은 임산부 필요 영양제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제가 듣고 수집한 정보에 의해 복용시간, 복용방법, 보관방법, 주수마다 복용해야 할 영양제를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짠~아래 표를 보시면 아주 쉽게 잘 나와 있죠? 우리는 임신 초기부터 약 40주까지 기나긴 시간을 건강함을 유지하며 출산을 준비합니다. 꼭 참고하시고 잘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그럼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1. 임신 준비기간 포함 임신 초기 (4주~12주)

    가장 중요한 임신 초기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임신은 그저 그 10달 동안 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가장 유산 위험이 많은 임신 초기에는 산모님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셔야 합니다. 

     

    임신 초기에 먹어야 할 대표적인 영양제 : 엽산.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 또한 임신 초기 기준으로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그중 엽산은 필수이고 다른 것들은 함께 먹으면 또 건강에 좋으니 한번 참고해보세요.

    제경우, 엽산+유산균+비타민D+종합영양제(비타민A가 빠진 것을 드셔야 합니다) 이렇게 먹었습니다. 

    저는 임신 초기 종합영양제 1단계를 추가로 먹었는데 일단 중기 이후부터는 먹지 않고 있습니다. 

    종합영양제 1단계는 구내염이 잘 나서 비타민 B군이 들어있는 것을 찾아 먹다 보니 아래 제품을 먹게 되었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리는 제품은 광고가 아닌 제가 먹었던 거 그대로 후기이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그럼 가장 중요한 복용시간, 보관방법 알려드릴게요! 

     

    ​* 복용시간 :

    오전 공복 - 질 유산균, 엽산

    오후 식후 - 비타민D 우유랑 섭취

    저녁 식후 - 종합영양제 (닥터 맘스 1)

     

    * 보관방법:

    전부 실온입니다. 

     

    제가 먹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저는 일단 제 몸에 맞는지 안 맞는지 확인 후에는 꾸준히 복용하는 편입니다. 일단 다른 걸로 바꿨을 때 제 몸에 일어나는 변화가 너무 무서워서 처음 준비할 때도 많이 찾아보고 준비하는 편이에요~

    아래 제품들은 제 몸과 잘 맞아서 아직까지 부작용은 없네요. 여러분들도 여기서 보시고 제품을 사시는 것보다 다른 리뷰도 읽어보시고 신중히 구매하시는 게 좋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간단히 제품 보실게요~

     

    1) 질 유산균! 

    저는 일부러 이 질 유산균을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이유는 임신하면 분비물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 이 분비물을 줄이려면  질에도 유익균이 많으면 좋다고하여 선택하였습니다. 확실히 이거 먹고 분비물(질염)로 고생하진 않았습니다.

    2) 보건소에서 받은 엽산
    엽산은 특별히 가리진 않고 보건소 엽산을 섭취했어요 하지만 종합 영양제에 엽산이 들어 있어서 같이 먹었답니다.  

     

    3) 종합비타민 1단계 

    ​저는 임신 전부터 한 번씩 구내염이 났었는데요. 구내염에는 비타민 B군이 좋다고 하여 저는 일부러 비타민 B군이 있는 걸로 찾아 먹었답니다. 딱 닥터 맘스 1이 비타민 B군이 많아서 먹는 내내 구내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먹고 있지 않지만 구내염이 안 나도록 컨디션 조절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2. 그리고 임신 중기~임신 후기(12주~39주) 출산 후 수유부까지! 

     

    ​기존에 먹던 거 보건소 엽산과 종합비타민 1은 더 이상 먹지 않지만 유산균, 비타민D는 꾸준히 먹어줍니다.

    그리고 추가로 칼슘제, 철분제, 오메가 3(식물성), 종합비타민 2를 먹습니다. 

    해당 영양제들은 출산 후에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수유부 때까지 생각하여 제 몸에 맞는 영양제를 고르고 골라 섭취하고 있습니다. 다른 산모님들도 출산했다고 중단하지 마시고 꾸준히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 또한 시기별로 또 먹는 주수가 다르니 명심하셔야 합니다. 

     

    1) 칼슘제 & 식물성 오메가 3 (임신 12주부터 ~ 쭉) 

    칼슘의 과다 복용의 경우 오히려 칼슘 흡수가 잘 안 된다 하여 적정량을 먹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철분제와 같이 섭취하면 흡수율을 방해하기 때문에 먹는 시간은 꼭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제의 경우 공복보다는 식후 드시는 것이 가장 적당하니 오전, 오후, 저녁 편하실 때 식후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 복용시간 :

    점심 식후 - 칼슘제, 오메가 3 

    or 

    저녁 식후 - 칼슘제, 오메가 3 

    * 보관방법 : 실온 / 오메가 3(냉장보관) 

     

     

    2) 철분제 (임신 16주부터 ~ 쭉)

    의사 선생님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바로 철분제입니다. 중기 이후부터는 산모와 아기한테 가장 중요한 영양제가 철분제라고 합니다. 음식에서 섭취가 덜 되기 때문에 꼭 영양제를 같이 섭취해 줌으로써 필요 영양분을 축적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철분제는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나 간혹 속이 울렁거리고 메슥거리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럴 때는 식후 드셔도 된다고 하니 복용 시간에 너무 스트레스받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잠자기 전 공복에 먹는 게 가장 속이 편해서 그때 먹고 있습니다. 

     

    * 복용시간 :

    아침 공복 - 철분제 

    or 

    잠자기 전 공복 - 철분제  

    * 보관방법 : 실온 

     

    그럼 간단히 제품 소개 및 추가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1-1) 칼슘제 : 칼슘은 단독으로 먹는 것보다 마그네슘, 비타민D랑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칼마디에는 이 3가지가 다 포함되어 있어서 저는 편하게 이걸로 먹고 있어요!


    2-2) 식물성 오메가 3 

    아기 두뇌 발달에 좋다는 오메가 3. 저 같은 경우에는 갑상선 수치가 조금 높아서 일부러 식물성 오메가 3으로 먹고 있는데요. 간혹 오메가 3 드시다가 울렁거리거나 비려서 재 주문하여 식물성으로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도 그 점에선 식물성이 비리지도 않고 목 넘김도 좋고 몸에 잘 받는 것 같네요. 오메가3 보관방법은 다른 것 달리 꼭 *냉장보관*하셔아 한다는 점만 숙지하시면 되겠습니다. 

     

    3-3) 철분제

    사실 철분제를 섭취하게 되면 가장 큰 문제가 "변비"가 오게 마련인데요. 첫아이 때 보건소 철분제가 맞는지 안 맞는지도 모르고 섭취했다가 변비에 아주 된통 당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철분제를 정말 무서워해서 심사숙고하여 결정한 제품입니다. 일단 여러 약국을 돌아다니면서 액상과 캡슐의 차이를 많이 여쭤봤습니다. 저는 액상은 좀 자신이 없어서 먹어도 맛이 안나는 캡슐로 선택해서 먹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액상으로 된 거 많이 드시던데 자신의 몸에 맞는 철분제가 있으니 내 몸과 맞지 않다고 생각되시면 꼭 이것저것 찾아드셔 보셔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보건소 꺼는 첫애 때 트라우마 때문에 안 먹고 있습니다. 이 철분제도 단독으로 먹는 것보단 이렇게 철단백이 함유된 것이 흡수력이 좋다고 합니다! 흡수력 좋고 변비 없다면 안 먹을 이유가 없겠지요.

     

    4-4) 그리고 19주 중기부터 종합영양제 2를 추가해서 먹었다가 역시나 철분제 함량으로 변비가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중단하고 위 제품들만 먹고 있습니다. 종합영양제 2는 필수보단 선택인 것 같습니다. 

    이상 제가 먹고 있는 영양제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입덧이 가라앉고 어느 정도 중기에 입문하셨다면 제 몸에 맞는 것들을 찾아 영양제를 섭취하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첫아이를 낳고 영양제를 더 이상 먹지 않았더니 몸이 참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출산 후에도 유산균, 칼슘, 철분, 비타민d 추가로 종합영양제까지 드시면 건강한 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많은 산모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이 포스팅은 제품 광고가 아닌 솔직 후기임을 알려드리고 제품 사용에 있어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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