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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일 아기 태열, 침독 잡아주는 고보습 크림 & 로션 발견! 비판텐 말고 이거 쓰세요! 내돈내산 실제 후기 보여드립니다.
    [행복한]육아일상 2023. 4. 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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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부연고] 내루미입니다. 아침저녁 기온이 들쑥날쑥하여 감기 걸리기 딱 좋은 4월인데요. 여러분의 가정은 안녕하신가요? 저는 요즘 육아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날씨가 낮에는 덥고 저녁에는 썰렁하고 비는 왔다 안 왔다 습도가 높아 아기랑 저랑 옷 입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네요. 특히나 열이 많은 아기들은 옷을 어떻게 입히느냐가 가장 큰 고민이 되더라고요. 썰렁한 것 같아 옷을 조금만 두껍게 입히면 어김없이 태열이 올라오고 옷을 좀 얇거나 칠부로 입히면 피부는 좋은데 콧물이 쭉 나는 것이 엄마가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겪었던 실제 후기를 가져왔는데요. 태열이 많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Q. 태열 왜 생기는 걸까요?  
    갓 태어난 아기들은 체온조절을 할 수 없는 민감한 피부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안의 온습도가 맞지 않거나 혹은 온도가 높으면 체온 조절이 힘들어
    스스로 열을 몸 밖으로 내게 되는데요
    이러면서 얼굴이나 온몸이 붉어지고 좁쌀처럼 올라오는 여드름같이 보이는 태열이 발생합니다.  


    Q. 태열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나요?
    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고 아기가 커가면서 붉은기가 사라지고 좁쌀들은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다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방치하면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엄마가 온습도를 관리해줘야 하며 온습도에도 태열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보습크림, 수딩젤 등 보습에 신경 써야 하며 그래도 가라앉지 않는다면 병원을 가보셔야 합니다. 


    Q. 태열을 방치하면 아토피가 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태열이 심한 경우에는 꼭 병원 치료가 되어야 합니다. 
    아토피는 유전적이고 선천적인 성향도 있으나 태열을 방치하면  
    자칫 아토피 전단계까지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스테로이드를 쓸 정도로 심하다면 반드시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저희 아기가 겪었던 태열에 대해 보여드리고 또 제가 썼던 고보습 크림과 로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희 아가도 신생아 때 얼굴이 붉고 좁쌀여드름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했는데요. 저는 빨간통 아토팜 MLE크림+아토팜 오일을 썼습니다. 그리고 온습도는 23~25도 / 50~70도 사이로 해주었습니다. 저도 산모이기 때문에 너무 춥게 온도를 내릴 수는 없었는데요. 그러나 아기들은 22~21도가 좋다고 했지만 이번 겨울은 워낙 추웠기에 저희 집은 24~25도를 유지했었습니다. 겨울이 아닌 봄~가을에 태어나는 아기들은 온도를 낮게 설정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 브랜드 크림과 오일을 선택한 이유는 그냥 보습크림이 아닌 피부개선에 합격한 기능성크림이기에 겨울 아기들 쓰는데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쓰게 되었는데요. 이것은 엄마의 선택이니 한번 보시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침독과 태열이 같이 왔어요!

    신생아 시절을 벗어나  어느덧 100일이 훌쩍 다가왔는데요. 신생아 시절에 그럭저럭 잘 넘어갔던 태열이 4월 날씨가 더웠다 추웠다 하면서 다시 올라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얼굴이 붉어지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좁쌀 같은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고 이 시기에는 침을 많이 흘려 볼 옆까지 침독이 번진 상태였습니다. 사진상은 이렇게 나오지만 실제로 보면 더욱 심했기에 저는 그동안 해왔던 방법으로 보습을 해주었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정확히 4월 초 부터 얼굴이 붉어지고 좁쌀들이 올라오기 시작함

    그래서 이번에는 조합을 바꾸어 발라보았습니다. 아토팜 MEL크림 + 란시놀 니플 크림(직구)을 섞어 얼굴에 발라주었습니다. 란시놀 니플 크림은 수유부에게 유용한 크림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기가 먹어도 안전할 만큼 순한 크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수유하시는 분들이 유선염이나 유두 갈라짐에도 실제 보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크림이기도 합니다.

     

    그럼 우리 아기 피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4월 초부터 이 조합으로 열심히 발라주었더니 2주 정도 지난 지금 아기피부는 다시 보송보송해졌습니다. 오늘 아침 찍은 저희 아기 피부입니다. 너무 가까이에서 포샵 없이 찍었기에 피부 숨구멍도 보이네요. 그러나 얼굴 만져보면 보송보송하게 돌아온 것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오늘은 침독과 태열을 잡아주는 고보습 크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너무 만족하며 쓰고 있기에 태열과 침독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올려보았습니다. 저 역시 피부가 건성이라 아기 바른 후 저도 같이 바르고 있는데요. 아기만큼 바로 돌아오지 않는 것이 함정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보습해주고 있습니다. 그럼 내돈내산 실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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