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행은 누구? 하정우,황정민 주연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볼까 말까? 보기전에 알아야 할 실제 사건 모티브!

안녕하세요. [부연고]의 주인장 내루미입니다. 핫이슈 카테고리의 첫 번째를 장식할 오늘의 소개 영화는 오징어 게임을 넷플릭스 6부작 '수리남'입니다. 이 영화는 배테랑 배우인 하정우, 황정민이 주연을 맡아 연기 구멍 없는 영화로 손꼽히는데요. 저도 보는 내내 몰입감인 높아서인지 이틀 만에 몰아서 다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수리남'에 대해 이모저모 살펴보겠습니다. 총 6편으로 구성되어있는 수리남은 1회 2회 갈수록 그 몰입감이 더 높아지는 퀄리티 높은 영화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영화를 보시기 전에 우리는 이미 알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 영화의 실제 모티브가 되는 인물인 조봉행입니다. 그럼 오늘은 영화를 보기 앞서 실제 모티브가 된 사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봉행의 삶은 실제로 수리남에서 영화에 나오는 사업을 시행한 인물입니다. 조봉행의 삶을 조금 들여다보자면 원래 선박 냉동기사로 일하다가 실제 수리남에 거주해 현지 사정에 밝았고 한국에서 빌라 신축 사업과 관련해 사기혐의로 수배되자 수리남으로 도피하였고 그 후 수리남에서 국적을 취득하고 생선 가공공장을 차렸는데 유가상승, 단속 강화로 인해 수입이 줄어들고 사업에 차질이 생기자 실제 카르텔 조직과 손을 잡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고위직 정치인, 군 관계자들과 친밀하게 관계를 맺고 현지 형편이 어려운 교포들이나 주부, 대학생 등을 이용하여 "이것"을 운반하다가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이전에 '집으로 가는 길(2013년)' 전도연 씨 주연의 영화와도 관련 있다고 하는데요. 그 정도로 조봉행의 행각은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 인터폴 대상이 되었고 실제로 조봉행과 같이 사업을 하다 큰 손해를 본 k 씨의 위장 잠입으로 인해 현지 경찰과 국정원 요원들에 의해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실제로 있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뿐더러 영화 초반부에도 하정우 씨의 내레이션이 나오게 되는데 바로 이 부분을 언급하는 것 같습니다. "믿기 어려울 테지만 이 모든 일들이 다 사실이다"라고요. 영화를 다 보고 나서는 초반부에 왜 저런 문구가 있었는지, 그리고 매 영화마다 나오는 도입 부분이 어떤 뜻인지 알게 되었는데요. 영화를 다 보신 분들만 아하! 하고 무릎을 딱 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 부분이 바로 매 영화마다 나오는 도입 부분인데 사실 이 부분에 모든 줄거리가 다 있다고 여기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영화를 다 보고 찾아본 케이스라 인물 소개만 하는 줄 알았는데 역시나 영화 제작사는 이런 것까지 다 디테일하게 작업을 한 것 같습니다. 저 가운데 네모 안 동그라미 친 국가가 바로 수리남이라는 곳이고 저기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는 것이 이영화의 첫 도입 부분입니다. 그리고 여럿 사진들이 걸려있는데요. 이 사진들에 모든 정보다 다 담겨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꼭 조봉행에 대해 알고 보시면 더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럼 오늘의 첫 영화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