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한]임신과출산정책

임신 중기(23주~28주) 임산부 임당검사(임신성당뇨), 임당검사 수치, 임당검사 통과 tip. 검사과정 미리알아보기!

부연고내루미 2022. 8. 31. 12:39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부연고]의 내루미입니다. 오늘은 임신 중기 가장 중요한 검사를 앞두고 있는 산모님들을 위해 임신성 당뇨검사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고령임신과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미 당뇨와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위험도가 있는 시점에서 임신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임신성 당뇨증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임신 중기인 24주~28주 사이 임신성 당뇨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르면 22주부터도 실시한다고 하니 20주 넘어가면서부터는 임당 검사가 있는 것을 아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이 임신성 당뇨란 무엇이고 왜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Q. 임신성 당뇨란? 

임신성 당뇨는 임신 호르몬으로 인해 신체 내 인슐린 생성에 문제가 생겨 혈중 포도당 수치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임신 호르몬이라 하면 보통 태반에서 분비되는데 이 태반의 포도당 수치가 높아졌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왜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임신성 당뇨에 노출이 되면 여분의 포도당이 태반을 가로질러 태아에게 가기 때문에 태아가 거대아가 될 가능 성이 높아지고 이는 분만 시 태아의 어깨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신성 당뇨에 노출이 된다면 필히 식단 조절로 당 수치를 조절해주셔야 할 것입니다. 

간단하게 임신성 당뇨와 그 위험성을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임신 중기가 되면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임당 검사의 절차와 몇 가지 유용한 tip. 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1. 임당 검사는 되도록 아침에 가서 받으세요.
저희 병원의 경우 아침식사를 가볍게 한 후 오라고 공지했는데요. 다른 병원을 보니 공복으로 오라고 하는 곳도 있으니 병원 지침에 따라 주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tip.!! 아침식사는 되도록 일찍 하시고 1시간가량 소화시킨 후 병원에 갑니다. 당이 혹시 모르게 더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차를 두시는 게 좋습니다.

2. 병원 도착하면 채혈실에서 당 주스를 줍니다.
이때 무조건 원샷으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마셔야 합니다. 중간에 끊어 마시면 너~~ 무 괴로워질 수 있는 맛입니다. 사실 두 번 다시 먹고 싶지 않은 맛이기 때문에 저는 그대로 원샷했습니다.

3. 1시간 후 채혈 후 담당의와 정기검진 또는 정밀초음파 진료를 봅니다.
저는 1시간 동안 심심할 것 같아서 이어폰 챙겨갔는데 결론은 1시간은 금방 가더군요. 이것저것 핸드폰 하시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갈 거예요.
4. 검사 결과는 당일~3일 사이 문자 또는 전화로 통보해줍니다.
저는 당일날 바로 정상 문자가 왔습니다. 이 임신성 당뇨검사는 당뇨뿐만 아니라 빈혈 수치, 비타민D, 신장, 간 기능 수치까지 포함돼서 나온다고 하니 검사 전 미리 알고 가시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임당 검사는 당 주스를 마신 1시간 후 140 이하를 정상으로 간주합니다)

이렇게 임신성 당뇨와 검사절차를 알아보았는데요. 임당 검사를 앞두신 산모님들께 도움이 되셨나요? 저는 가기 전에 좀 찾아볼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사 결과를 듣고 임당 수치는 정상이 나왔지만 철분 수치와 비타민D 수치가 턱걸이에 있어서 영양제 부분을 좀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검사받으시면서 다른 수치들도 함께 챙기실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